그렌펠 화재 수사자료 검찰 제출…54명·20개 기관 기소 검토
런던 · 2026년 9월 30일 발표
런던경찰청이 그렌펠 타워 화재 수사자료를 영국 검찰청(CPS)에 모두 제출했습니다. 검찰은 기업·기관 20곳과 개인 54명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검토하게 됩니다.

기소 판단 단계로 넘어간 수사
런던경찰청은 9월 30일, 20개의 수사 파일과 사건 전반의 증거를 담은 14개 파일을 검찰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토 대상에는 기업 과실치사, 중과실치사, 보건·안전 관련 범죄, 사기 및 관련 범죄, 공직상 위법행위가 포함됩니다.
그렌펠 화재로 숨진 사람은 72명입니다. 경찰은 이번 제출이 장기간 진행된 수사의 중요한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자료 제출은 기소 확정이 아닙니다
54명과 20개 기업·기관은 검찰의 검토 대상입니다. 이번 발표만으로 모두가 기소되거나 유죄가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실제 기소 여부는 CPS가 증거를 검토한 뒤 결정합니다.
다음 확인 시점은 2027년 6월 이전
경찰 발표에 따르면 CPS는 화재 10주기가 되는 2027년 6월 이전까지 기소 판단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런던 주민과 유가족에게 중요한 후속 소식은 검찰의 실제 결정이며, 현재 단계와 구분해 확인해야 합니다.
출처: 런던경찰청 공식 발표 · 발표 2026년 9월 30일 · 확인 2026년 10월 6일.
